월요일 운동의 시작
퇴근 후 운동 센터에 갔는데, 예상치 못한 인파 때문에 놀랐어요.
다음날 상체 수업을 앞두고 미리 상체를 위한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자리를 잡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상체에 대한 강박관념이 크지만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 운동하며 집에 돌아갔습니다.
PT
원래 목요일 PT에서는 하체 운동을 하려 했지만, 지난 주에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화요일에는 가볍게 하체를 조금만 다루고, 목요일은 상체에 집중했습니다.
금요일에는 개인 운동으로 V스쾃 70KG를 해주며 한 주를 마무리했어요. V스쾃만으로도 온몸에 알이 배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푸시업
이번 주는 운동을 약하게 했지만, 푸시업은 꾸준하게 5일을 채웠습니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평영은 어려워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서 수영 시간을 항상 늦추게 되는데, 금요일은 특히 늦어져서 수업을 안 나갔어요.
유튜브를 따로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봐도 막상 물에 들어가면 몸이 움직이는 것과 생각하는 게 다르더라고요.
어제쯤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요
나이키 런 클럽 (NRC)
이번 주에는 한강 다리를 건너거나 여의도 공원 대신 시티런을 달렸습니다.
도심 속에서 뛰다 보니 중간중간 신호등에 걸려서 쉬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나 몸에 알이 배겼을 때에는 개꿀인 코스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국회의사당 주변을 둘러보며 새로운 경로로 뛰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날씨도 전주보다 덜 추웠고 무난 했던 것 같습니다.
금요일 수영 빠진 게 아쉽긴 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링채우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