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요즘입니다.
회사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블로그 생성 후 2주 동안은 손을 놓고 있다 이제서야 하나 둘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진행하던 게 연기되었고 경쟁사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미리 선 출시하는 바람에 만들어둔 것은 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
일하기는 싫고, 돈 벌기는 힘들고…
나라 경제도 회사 사정도 나빠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번 주에 키보드 청소하다가 망가뜨려서 지난주-이번 주 모두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로 힘들게 작성하고 있는데 단축키 배열이 달라서 너무 힘드네요.


1일 1 포스팅
시간이 될 때마다 예약 글로 여러 개를 작성한 뒤 하루에 한 번씩 포스팅 되게 끔 하려 하는데 글 쓰는 게 만만치가 않네요.
아마 다음부터는 2~3일에 한 번씩 올라가도록 계획을 바꿔야겠어요.
PC 블로그 테마 디자인
모바일 웹으로 이용하는 사용자가 절반이 넘고, google 검색엔진에 네이버 블로그가 노출될 때 들어가 보면 죄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이더라고요? (네이버 블로그가 레거시에 웹 표준과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은지라 어쩔 수가 없…)
모바일이 대다수이고 PC 접속률은 낮을 거라는 가정하에 콘텐츠를 쌓아가는데 신경을 쓰기로 했답니다.
전 회사 대표(극혐)가 좋아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완벽을 추구해서 질질 끌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나 더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Photoshop에서 Figma로 옮기기
사실 처음 만들었던 썸네일이 조잡해 보여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시 만들었어요.
그래도 퀄리티가 마음엔 안 들지만 와이드 한 섬네일에서 PC · MOBILE 공통으로 노출되는 부분은 중앙 정사각형 부분이라 해결하기가 참 어렵네요.
매번 집에 있는 노트북으로 작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한 게 좋을 것 같아 Photoshop에서 잡아둔 디자인 틀을 Figma로 옮겨 시스템화 시켰습니다.
iPad에 Figma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급한 대로 사용은 가능할 것 같아요.


무거운 PSD 파일을 여러 개 생성해야 하고,
디자인 컴포넌트화가 불가능한 게 단점이긴 해도 다양한 수정이 가능한 부분은 Photoshop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반면 Figma는 비트맵 이미지를 자유롭게 만들 수는 없지만,
기반이 갖춰져 있는 요소들을 컴포넌트화해서 손쉽게 유지 보수 및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 있다면 다른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부분은 가장 제일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회사 일과는 다르게 가급적 활용 가능한 이미지들을 가져와 빠르게 작업하고 싶은데 누끼따는 기능이 없다는 게 참 아쉬워요.
그래도 가끔 주말에 카페에 가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니 설렙니다.
쿠팡 파트너스 링크 시도
바이럴이 강하게 느껴지는 글보다는 부분 부분 자연스럽게 이러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실제 제가 구매하거나 사용한 제품들의 글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삽입해 보았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삽입할 때에는 꼭 커미션을 받는다는 문구를 삽입해야 하는데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금 수정해 보았어요.
AS I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TO BE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링크를 통해 제품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수정한 정확한 이유는 체험단 등의 목적으로 작성한 글은 그 자체가 수익 창출을 위한 글이라 기존의 문구를 사용하는데 이견이 없지만, 저는 쿠팡 수익창출 그 자체 목적만을 위해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니고 콘텐츠 내에 일부 링크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단 글에 유입률이 없기에 알아보니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해서 아예 노출이 안 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급하게 파트너스 링크를 포워딩으로 대체해두었는데 조금 더 지켜보고 제거할지 유지할지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다양한 주제들이 떠오르지만 막상 시도하려니 세부적으로 내용을 구상하는 게 어렵네요...
제 전공과 관련된 글은 그래도 시원시원하게 작성해서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