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서른두 살이 되는 요즘입니다.
지난 1~2년 사이 내면과 외면을 가꿔가면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요즘 이야기들에 관심이 뚝 끊겼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와 세상의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담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불어 급격히 늘어난 소비로 '텅장'이 된 저의 '생활비 통장'을 체험·수익형 블로그 운영으로 메꾸어 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꿈꾼다는 유튜브 Vlog로 시작해 볼까 잠시 생각해 봤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초기 들어가는 비용과 꾸준히 지속가능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허들이 너무 높아 네이버 블로그부터 찬찬히 시작해 보려 합니다.
너무 사적이지도 전문적이지도 않게 누구나 요즘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수익을 추구하지만 바이럴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의 불편한 콘텐츠는 지양하며 적절한 밸런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주말,
갑자기 필이 받아 이름을 정하고 도메인까지 구입해서 포워딩 시켰지만 아직 첫 콘텐츠도 없고 제대로 된 브랜딩을 갖추지도 못했습니다.
미래에 크게 성장할지 아니면 흐지부지 먼지만 쌓이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으나,
항상 그래왔듯이 조금은 느리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운영하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의 뜻을 담아 블로그 주소는 yozm.us으로 정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요즘,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렵니다.
두 번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